황희 의원 '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총사업비 512억원 확보
황희 의원 '목3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총사업비 512억원 확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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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곳 중 서울서 목3동 포함 단 2곳만 선정
황희 의원. (사진=의원사무실)
황희 의원. (사진=의원사무실)

더불어민주당 황희 국회의원(서울 양천갑)이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서울 양천구 목3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들의 주도하에 각 지역이 가진 특색을 반영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목3동은 양천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안하는 공공기관 제안형 방식으로 공모에 신청했으며,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으로 양천구 목3동은 총 사업비 512억원을 확보했으며, 공공기관 제안형 최종대상지 16곳 중 서울지역은 목3동을 포함한 단 2곳만이 선정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목3동은 향후 주거지 경관개선 및 전통시장 특화사업,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골목길 조성, 공원 어린이집 건립, 행복학습센터 운영, 시장 연계형 커뮤니티 도서관 및 주민 라운지, 스마트 마을주차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제고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이번 도시재생뉴딜사업 최종선정은 LH 및 양천구 관계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주민들과 소통하여 이뤄낸 결과물”이라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목3동은 물론, 향후 양천구 주민 모두의 주거환경을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