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문화원 '독도사랑이야기 콘서트' 개최
서울 양천문화원 '독도사랑이야기 콘서트'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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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불변의 대한민국 영토임을 되새기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에 초대
(자료=양천문화원)
(자료=양천문화원)

서울 양천구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독도사랑이야기’ 콘서트가 오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양천구청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은 물론 양천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독도가 영원히 대한민국 영토임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유기희 단장의 지휘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상희, 테너 이형은과 양천금관5중주, 소울중창단 등이 출연해 독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과 엔리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상희와 테너 이형은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You raise me up’를 중창으로 부르며 이외에도 독도사랑을 가득 담은 다양한 곡들이 전개된다.

서서울청소년오케스트라의 ‘독도는 우리땅’을 연주에 테너 이형은이 ‘아름다운 독도’를, 소프라노 김상희는 ‘별을 캐는 밤’, 소울중창단은 ‘홀로아리랑’을 각각 노래하고 오케스트라가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하며 다음 공연을 기약하게 된다.

지난 2007년 12월 창단한 이래 찾아가는 음악회로 병원.소방서등 지역 곳곳을 찾아 희망과 꿈을 주는 연주회를 100회 이상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양천문화원 문화서포터즈팀의 일원으로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이며 음악을 통한 재능나눔봉사단이다.

이지태 양천문화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독도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표현하는 자리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