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구청 일대에서 ‘2019 도봉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도봉교육박람회’는 도봉구에서 보유하는 있는 다양한 혁신교육과 평생학습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도봉교육박람회는 마을교사, 마을활동가, 학부모, 교원,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관 주도가 아닌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서 만든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더 크다.

박람회는 교육놀이터, 교육공방실, 진로상담실, 창의워크숍, 열린멜로디, 혁신 교육포럼 등 혁신교육·평생학습·학교 관계자 등 교육의 주체들이 참여해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공연 등이 준비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다양한 교육지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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