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월호3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영주 ‘월호3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
  • 권영진 기자
  • 승인 2019.10.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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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5억원 투입…광장 등 방문객 체류공간 조성

경북 영주시는 지난 11일 문수면 월호3리 마을에서 주민 80여명과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호3리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겸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바이크 문화탐방로에 위치해 방문객이 매년 증가 하고 있는 문수면 월호3리 마을을 방문객들이 체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7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2년에 걸쳐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마을만들기사업으로 마을안내판, 폐비닐 집하장 및 광장(달빛 녹색충전소)을 조성했다. 마을은 주민들과 마을방문객에게 휴식공간과 축제 행사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어메니티 자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월호3리 마을은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와 더불어 그동안 주민들이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서예작품 등을 전시했다.

장욱현 시장은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이뤄낸 사업이다”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농촌 지역의 경관 및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