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0일 일산복음병원에서 간호사 20명과 독거노인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일촌맺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 내용은 혈압관리가 필요한 독거노인 20명에게 혈압계를 각 1대씩 지원하고 일산복음병원 간호사와 혈압계를 지원받은 독거노인을 1대 1로 연계해 주 1회 건강모니터링과 말벗서비스 등을 지원해 만성질환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016년 국립암센터 간호사 30명, 2017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호사 50명, 2018년 동국대 일산병원 간호사 30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산동구 관내 4개 대형병원이 모두 참여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일촌일지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해 내실 있는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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