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8곳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경기도, 공동주택 8곳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0.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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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 최상위 단지 국토부 우수관리단지로 추천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 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8개 단지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 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 등이다.

도는 선정에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도는 선정된 8개 단지 중 2017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원 백설주공1단지를 제외한 7개 단지에 연말 경기도지사 인증 동판과 함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그룹별 최상위 단지인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심사의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도는 공동주택의 자율적 관리기능 강화와 입주자의 권익 보호,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모범·상생관리단지를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275개 단지를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한 바 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