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콘서트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 선사
전북 익산 JM정문 트롯가요실 창립1주년 신곡 발표회 및 음악 콘서트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익산 배산 체육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곡발표회에는 펜클럽과 익산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MC 정진씨의 재치있는 사회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명품도시 익산에서 신곡 타이틀곡으로 '말해보세요', '인연이라면', '한산모시', '엄마의인생', '장승님아', '어디로가나', '세월의 흔적', '주인공은 나야', 등 작사 작곡가겸 가수인 정문씨가 우리나라 전통 트로트의 진수를 만끽할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관객들은 신곡을 받고 신인가수로 첫 발을 내딘 김소진, 최훈, 김영미, 정애 씨에게 축하의 박수 갈채를 보냈다.
1부 식전행사로 정옥선 난타, 품바 현찰, 공연으로 흥을 돋구면서 고즈넉한 가을 배산공원의 솔밭 향기가 싱그러운 밤공기를 만끽하며 고단했던 하루를 한방에 날려 버렸다. 2부에는 초대가수, 정문, 국도영, 이영, 오대성, 등의 다양한 장르에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현숙씨가 도련님을 열창할대 관객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또한, 경품권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등 관객과 하나가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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