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이달부터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 시행
서구, 이달부터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 시행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9.10.1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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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이달부터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심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를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건축.경관심의에서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를 시험 운영한 결과, 심의위원들은 자원절약 및 친환경 행정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를 희망했고, 민원인은 심의도서 제작비용 절감 및 심의도서를 수정하는데도 편리함을 느끼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종이 없는 친환경 건축·경관심의’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민원인에게 심의도서 제작비 및 인건비 등의 절감과 편리한 행정 절차를 제공할 수 있고, 종이 미사용으로 연간 20만장에 달하는 종이 절약과 연간 1350㎏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서 친환경 건축행정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