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20세 이상 주민 누구나 지원 가능
인천시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재도약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제2기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추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여성과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 20세 이상 동구 주민이면 남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에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시설 및 공간, 도로 및 교통시설, 주거환경, 문화시설 등 지역사회 전반의 환경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건의 하는 등 구와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사업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정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구민 참여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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