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 합천의 얼을 찾는 청렴 역사 탐방 실시
합천교육지원청, 합천의 얼을 찾는 청렴 역사 탐방 실시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10.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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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교육지원청)
(사진=합천교육지원청)

경남 합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삼가면 남명조식 선비길과 쌍책면 다라국 황금 이야기길 일원에서 지역의 얼을 찾아 떠나는 ‘역사속 청렴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명조식 선생의 청백리 정신과 함께 가야왕국(다라국)과 삼국시대 후기(대야성)를 거쳐 조선(임진왜란 의병활동)에 이르기까지 합천과 합천인의 역동적 역사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김경미 교육장은 “오늘 날 우리 합천은 다라국의 찬란했던 문화, 삼국시대 전략적 요충지였던 대야성의 치열했던 전투, 조선의 위대한 학자 남명 조식과 내암 정인홍 선생의 학문과 정치사상 등 수많은 역사적 자산으로 이뤄져 있다”며 ”오늘 이 발걸음이 유구한 역사 속에서 살아 숨 쉬는 합천의 얼과 정신을 계승해 공무원으로서 청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