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愛 복지박람회' 개최
함안군, '함안愛 복지박람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10.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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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愛 빠지다! 복지愛 하나되다'
함안군 복지박람회 지역복지 유공 표창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함안군 복지박람회 지역복지 유공 표창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12일, 함주공원 다목적구장에서 '함안愛 빠지다! 복지愛 하나되다'를 슬로건으로 2019년 함안愛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함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복지박람회는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장종하 도의원, 원기복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군의원, 사회복지 관계자와 군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시상식, 대회사,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서 군 행복나눔과 황미나 주무관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칠원읍 청년회 주정식씨 등 민간 복지유공자 14명과 법수면 김은희 주무관 등 3명의 공무원이 사회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받았다. 또 좋은사람들의 모임 소속 가야읍 박병혁씨가 도의회의장 표창을, 대한노인회 소속 가야읍 이경희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는 관내 51개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사회복지 정책 및 서비스 홍보, 장애인 생산 물품 전시, 장애인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홍보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 복지 한마당 무대공연에서는 난타,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가 즐기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이해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조 군수는 “함안愛 박람회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이웃사랑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바란다”며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 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안/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