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동 주민총회서 제일평화시장 의류판매 알뜰장 열어
약수동 주민총회서 제일평화시장 의류판매 알뜰장 열어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3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날 달 발생한 제일평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약수동 주민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서울 중구 약수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오후 3시부터 ‘약수동 주민총회’ 행사장 입구에서 ‘약수동 거주 제일평화시장 상인 의류판매 알뜰장’을 열고 판매를 도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수동에 거주하는 제일평화시장 화재 피해상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물품 판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약수시장 내 빈 점포에서 임시로 물품을 판매하던 제일평화시장 상인과 새마을부녀회를 주민센터에서 연계하여 마련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의류판매 알뜰장 뿐만 아니라 ‘약수동주민자치회 준비위원회’ 활동 동영상 상영, 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팀과 서울방송고 치어리딩팀의 공연, 관내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 약수노인복지관 NANTA팀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고 서로 소통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jsh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