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들이 읍성 내 주막에 둘러 앉아 해미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번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조선음식 식후경’ 이라는 주제로 9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안에서는 태종대왕 강무 및 행렬, 호패체험, 엽전체험, 병영체험, 병영음식체험, 야간 숙영체험, 역사마당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