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136번지 및 홍릉 일대 2곳에 총 사업비 750억원 투입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36번지 및 홍릉 일대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제기동 136번지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형 가운데 ‘우리동네살리기’이다. 규모는 약 5. 5만㎡다. 주민‧대학‧청년이 함께하는 ‘고대앞마을 상생하여 재기(再起)하라’는 비전 아래, 오 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상생문화 구현 ▲공동체 활 성화 구축 등에 총 125억원(국비 50억원, 시‧구비 75억원)이 투입된다.
홍릉 일대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 로는 서울시 최초로 선정이 됐다. 산‧학‧연‧병 등의 기관과 주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바이 오 산업혁명의 심장 구축’을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R&D 혁신 인프라 구축 ▲R&D 맞춤형 다양한 생활환경 조성 ▲역사‧자연 및 지역이 함께 소통하는 공간 창출 등에 2020년부터 20 25년까지 6년 동안 총 사업비 625억원(국비 250억원, 시비 375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제기동 136번지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는 고대앞마을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 선 및 이웃이 함께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구현을, 홍릉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콘텐츠가 개발되는 연구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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