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국내 밀키트(Meal Kit: 식사키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11일 농협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강레오 셰프’를 앞세워 100% 우리 축산물로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The편한밥상’을 14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제품 종류는 7종으로, 농협축산경제는 올 초부터 신제품 전담팀을 구성해 기획했다. 특히 화려한 요리경력과 함께 인지도가 높은 강레오 셰프의 검증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 이번 밀키트 제품 출시를 계기로 우리 농가와 축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 강레오 셰프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또, 전국에 위치한 하나로유통 판매장과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밀키트 제품을 정기 배송한다는 구상이다.

김태환 대표는 “국내산 축산물로 만든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 출시를 기념해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며 “이번 밀키트 출시가 농가를 돕고,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획한 만큼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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