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 '토크콘서트' 개최
대전문화재단, 대전무형문화재 '토크콘서트'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0.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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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마천루-악기장과 단청장의 이야기’ 개최
2019 소제동마천루 포스터. (자료=대전문화재단)
2019 소제동마천루 포스터. (자료=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16일과 23일 대전무형문화재와 시민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받는 토크콘서트 '소제동마천루-악기장과 단청장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6시 대전무형문화재 제12호 악기장(북메우기) 보유자 김관식의 ‘북에 인생을 건 악기장 이야기’와  23일 오후 6시 대전무형문화재 제11호 단청장 이정오의 ‘천계를 그리는 단청장 이야기’로 총 2회가 대전전통나래관 6층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16일 오후 6시에 시작하는 악기장(북메우기) 김관식의 이야기는 보유자가 직접 들려주는 그의 주요작품(북) 이야기, 악기장의 인생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김관식 보유자가 만든 북을 사용하여 대전무형문화재 제1호 웃다리농악 전수교육조교 복성수와 전수자들이 펼치는‘모듬북’특별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23일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단청장 이정오의 이야기에서는 그가 들려주는 단청과 작품 이야기, 단청장의 인생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그리고 행사를 축하해 주기 위해 경기민요 이수자 방인숙과 국악인 정미의 ‘국악’ 공연이 함께한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