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1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가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달빛조각사'는 인기 베스트셀러 원작 웹소설을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게임이다. 사전 예약에만 320만 명이 참여해 카카오게임 역대 최다 사전 예약자 수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모아왔다.

‘달빛조각사’는 양대 마켓 인기 게임 순위 1위와 더불어 출시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만을 돌파한 상황이다.

게임의 특징은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파스텔 풍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전투, 사냥, 하우징, 요리, 재봉 조각 등이다. 특히 유저들은 획일화된 플레이가 아니라 개성에 따라 자유롭게 성장시킬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 양대 마켓 인기 순위 석권을 기념해 오늘 하루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인 ‘빨간나비’ 100개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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