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남양주시지부는 10일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와 남양주시 푸드뱅크를 방문하여 사랑의 쌀 선물을 전달했다.
전공노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7일 출범식 축하 물품으로 받은 쌀 60포 전량을 기부해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출범식 때 축하 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부 받아 지역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공노 남양주시지부 엄강석 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에 점진적으로 참여를 확대하고,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조합원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민병운 남양주시 푸드뱅크 운영위원장은 "시청공무원 노동조합에서 기부활동을 선도하는 부분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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