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두촌면체육회는 두촌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두촌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 및 제26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와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제13회 게이트볼대회를 11일 오전 11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두촌면 생활체육공원 준공 및 제23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두촌면민 한마음대회 개회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개회식에는 화양강팀(철정리), 가리산팀(천현리.역내리), 금광탐(자은리), 매봉산팀(원동리.장남리.쾌석리) 등 15개리 4개팀 입장과 함께 이효순 사무국장의 노인강령 낭독에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환(노인복지기여), 한상윤(모범노인), 철정3리노인회(노인단체부문), 이계동(효행자)에게 각각 홍천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형주 노인회장은 노인복지에 기여한 이효순, 이기순씨와 체육회 발전한 공로로 홍성기, 남교현, 권승묵, 박치남, 신명순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박정천 두촌면장의 대회선언과 허필홍 군수, 이형주 군 노인지회장, 신도현 도의원, 나기호 부의장, 박영록 군의원의 축사가 진행했다.

행사진행 중 허필홍 군수, 신도현 도의원, 나기호·박영록 군의원, 박정천 두촌면장은 두촌면민에 대해 큰절을 올려 갈채를 받았다

허 군수는 "세계에서 가장맛있는 찰옥수수의 본고장이 두촌면이며 옥수수 원종장 역시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며 "재배면적도 가장 넓은곳이 두촌면이며 100대명산 1번지 역시 가리산 및 레포츠파크, 용소계곡 등 자연이 아름다운 천혜의 고장"이라고 말했다.

또 "제26회 두촌면민 한마음대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홍천군민의 주인이며 주인을 잘섬기며 존중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두촌면의 발전 과 행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