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GNU)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과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인 (주)아스트는 11일 경상대학교 BNIT R&D센터 3층 회의실에서 채용 약정형 현장실습 및 신규채용을 주제로 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는 2001년 항공기 부품 전문업체로 설립되어 보잉사의 주력모델인 B737기종의 후방동체를 수주하여 양산체계를 갖추는 등 글로벌 항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코스닥 상장업체이다.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과 ㈜아스트는 경상대학교 항공우주부품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의 신규채용과 ㈜아스트 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신규채용을 전제로 한 채용 약정형 인턴과정(현장실습)도 실시하기로 했다.

정종일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항공 전문기업과 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기업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우수한 사례가 될 것"이다며 "보다 더 활발한 업무 교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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