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조국 공방’ 계속… KIST 국감 주목 
국감 ‘조국 공방’ 계속… KIST 국감 주목 
  • 허인·이인아 기자
  • 승인 2019.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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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사법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진행 
지난 10일 국정감사장 앞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10일 국정감사장 앞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절반가량 소화된 가운데 조국 둘러싼 공방은 계속될 전망이다. 

11일에는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가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과방위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국책연구기관 국감에서 조 장관 딸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또 한 번 여야 난타전이 예고되는 상황이다. 

조 장관의 딸은 2015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한 서류 중 자기소개서에 KIST에서 3주간 인턴을 했다고 기재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3주간 인턴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러한 의혹에 대해 여야는 KIST에 실체 해명을 집요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조 장관 딸 조씨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문제도 화두가 될 전망이다. 

법사위는 이날 대구, 부산고등법원 국감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9일 이뤄진 조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과 조 장관 일가의 검찰 수사 적절성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국감은 오는 21일까지 이어진다. 법사위를 비롯한 1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총 788개 기관이 국감에서 평가를 받는 중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