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국내 기업 콜롬비아 투자개발 사업 진출 지원
KIND, 국내 기업 콜롬비아 투자개발 사업 진출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1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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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공공기관과 건설 계획·정책 공유 MOU
지난 8일(현지 시각) 콜롬비아에서 열린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네트워크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Flavia Santoro Trujillo 프로콜롬비아 프레지던트(왼쪽)와 허경구 KIND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지난 8일(현지 시각) 콜롬비아에서 열린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네트워크 구축사업 협약식'에 참석한 Flavia Santoro Trujillo 프로콜롬비아 프레지던트(왼쪽)와 허경구 KIND 사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ND)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지난 8일(현지 시각) 콜롬비아에서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공공기관인 프로콜롬비아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콜롬비아 통상산업부장관을 비롯해 주한 콜롬비아 대사, 콜롬비아 농수산부 차관, KIND 관계자 및 국내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양해각서 교환 후 콜롬비아에서 한국 기업이 투자개발형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 계획과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및 사업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허경구 KIND 사장은 "금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이 대폭 성장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우리 기업들이 큰 성과를 이뤄 낼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