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6월 착공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6월 착공
  • 천안/황진호기자
  • 승인 2009.03.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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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 보상액 4월 말까지 개별 통보
올해 상반기내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편입용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실시될 전망이다.

충남 천안시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보상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달부터 보상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천안시와 케이유피, 한미 파슨스, 신한은행이 참여해 제3섹터 개발 방식으로 조성하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지난 1월 충남도로부터 실시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편입토지는 77만8563㎡의 630필지이며 지장물은 주택 21동과 창고 및 축사 93동, 작업장 및 사무실 123동, 분묘 29기, 과실수등 5500여주 이다.

천안시는 감정평가를 통해 보상액이 4월 말까지 개별 통보하며 협의 매수를 거쳐 6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11년까지 4203억원을 투입해 당초 84만1024㎡ 규모에서 77만 8563㎡가 늘어난 161만 9588㎡로 자족기능의 복합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