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경기도시공사,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9.10.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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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 공공기관 제안형 부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일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공공기관 제안방식으로 광주시와 공동 신청한 ‘송정동 열린마을 만들기’(경기 광주시 송정동 일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 공모에 전국 76개소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공공기관 제안형으로 선정된 사업이 16개소이다.

공사는 지난해 시흥시 신천.대야동 일원에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사업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에 선정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사의 의지와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모에 당선된 송정동 120-8번지 일원은 지난 2009년 광주시청사 이전으로 쇠퇴가 가속화된 지역으로 경기시공사는 광주시, 경기문화재단과 지난 6월 도시재생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구 시청사 부지를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헌욱 사장은 "쇠퇴 원도심내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노후주택 개보수 등으로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