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협약체결
하남,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협약체결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9.10.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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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10일 시장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일본 수출규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호 시장과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시는 특례보증을 공급하기 위한 출연금 6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해당하는 총 60억원의 보증서를 시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발급하기로 했다.

이번 특례보증은 업체당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다.

김상호 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피해를 입고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이번 협약보증 시행을 통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