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제14회 시민 건강박람회 13일 축소 개최
성남, 제14회 시민 건강박람회 13일 축소 개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9.10.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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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제14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도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행사를 축소 오는 13일 분당구 율동공원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개회식은 외부인사, 단체장 초청 없이 개회선언과 공동추진위원회 위원 소개만으로 간소화하고, 문화행사는 공연시간을 30분 단축하기로 했다. 1000여명 참여예정이던 건강 걷기대회는 취소했다.

지역 내 20곳의 병원, 의료관련 기관, 의약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주제별 22개 건강관련 체험관을 운영한다.

특설무대에선 초청 가수 김연자, 성국 공연, 건강 상식퀴즈 대회,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장 진입로 6곳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한다. 열화상 카메라도 4대를 설치해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발열여부를 측정하고, 필요하면 발열에 관한 상담을 실시한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