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답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공감대 형성
신흥·답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 공감대 형성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10.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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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주민 설명회·현장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인천시 중구는 답동·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답동·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중구)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해대로449번길 6-6에서 답동·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와 ‘현장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8월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사업승인에 따라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과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 사업의 주요 목표를 살펴보면 △세대가 함께 꽃피는 마을(3개사업) △활력을 불어 넣는 공간이 있는 마을(3개사업) △오래 머물며 살고싶은 마을(3개사업) △이웃과 더불어 함께 가꾸는 마을(5개사업), 총 14개 사업을 약 944억원(국비, 시비, 구비, 공기업회계)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 주거정비사업이 아니라 쇠퇴한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도시혁신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이 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공감마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