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 등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위해 충남 서산시 해미읍성을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남의 해양수산 발전 전략을 착실히 추진해 새로운 충남으로 발전되기를 희망하면서,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부처가 긴밀히 협조해 충남 경제인의 건의 과제를 해결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 상인연합회장, 청년창업가협회 충청지회장, 수출기업협회장,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충남 중소기업, 서산동부시장상인회장,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상공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조한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 등이 자리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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