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새만금지원協,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신규사업 건의
부안 새만금지원協, 농림축산식품부 방문…신규사업 건의
  • 김선용 기자
  • 승인 2019.10.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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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의 농림축산식품부 간척지농업과를 방문해 농림축산분야 새만금 기본계획(MP) 반영 신규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새만금지원협의회의 면담요청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용해 성사된 것으로 새만금지원협의회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지난 8월의 제3차 회의에서 발굴된 신규사업 책자를 전달하고, 농림축산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건의된 주요 사업내용은 새만금 MP 변경과 관련된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 조속화, △농생명용지 말산업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새만금위원회 신속 상정 의결, △농생명용지 생태 숲 벨트 구축을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 △계화산 휴양형 관광거점 조성 등이며 그 외동진대교 방수제도로 개방 등도 추가로 건의됐다.

이영택 위원장은 “새만금사업 초기부터 보여준 농림축산식품부의 투자에 감사드리고, 이번 건의내용이 새만금사업에 적극 반영돼 부안군이 새만금의 한 축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새만금지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새만금 유관기관에 기본계획 변경 건의를 지속해나가며 부안군과 새만금의 공동발전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