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파오-이랜드재단, 노숙인 의류지원 위해 맞손
서울시-스파오-이랜드재단, 노숙인 의류지원 위해 맞손
  • 전상현 기자
  • 승인 2019.10.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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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0일 오후2시 시청 본관에서 노숙인 의류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주)이랜드월드 스파오, (재)이랜드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의 의류지원을 위해 ‘노숙인 의류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겨울의류 등을 모아 거리노숙인 등에게 지원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3400여 벌의 의류기부를 받았고, 지난해 이월 분까지 포함해 3500여 벌의 옷을 노숙인들에게 지급했다.

이랜드월드 스파오와 이랜드 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의류 후원과 겨울철과 여름철 등 노숙인 보호가 시급한 시기 시민들의 노숙인 지원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 이전에도 이랜드월드 스파오는 올해 여름철과 지난 겨울철 서울시 노숙인 의류지원 사업에 겨울철 방한내의와 여름철 기능성 내의 등 5817점(약 6400만원 상당)을 후원한 바 있다.

이랜드월드 최윤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깨끗하고 질 좋은 의류만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어 이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랜드재단과 함께 서울시 노숙인 지원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강병호 시 복지정책실장은 “깨끗하고 따뜻한 옷은 겨울철 한파로부터 노숙인을 지킬 뿐만 아니라, 사람을 바뀌게 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노숙인들의 피해예방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는 여러 기업,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sh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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