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힘 보태주시길”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힘 보태주시길”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10.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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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의장, 전국체전 해외동포 선수단 환영만찬서 축사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서울시의회)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이 지난 8일 오후 6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에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국, 일본, 필리핀, 호주 등 18개국 해외동포 선수단과 관계자와 서울시가 특별 초청한 쿠바, 멕시코 등 세계 각지의 독립유공자 후손 14명 등 약 10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박 부의장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신 해외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날 만찬에는 박 부의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창원 위원장, 이광호 시의원과 서양호 중구청장,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 윤만영 회장과 각국 주재 대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을 맞아 해외동포 선수단 여러분을 서울에서 모실 수 있어 기쁘고, 오늘 행사 주제인 ‘나는 대한민국입니다’라는 말처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이자 자랑”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이 세계 어디서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닦아주신 데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의장은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성공을 위해 해외동포선수단을 지원하고, 세계한인체육인들이 화합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 공로로 세계한인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