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19년 아토피 캠프 개최
대전시,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2019년 아토피 캠프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10.1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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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특강, 숲활동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 진행
대전시 2019년 아토피 캠프. (사진=대전시)
대전시 2019년 아토피 캠프.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12일과 13일 1박2일 간 대전청소년수련마을에서 대전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과 함께 아토피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유소견 초등학생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전문의 특강·진료, 아토피 치유 음식 만들기, 숲활동 등 아토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환경성질환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산·학·연·관의 협업을 통한 환경성질환 관리 강화를 위해 대전시, 대전대 링크플러스사업단, 양·한방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등이 같이 참여해 다양한 아토피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최근 환경오염 물질로 인한 환경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피 캠프를 통해 온 가족이 몸과 마음을 치유 받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산학연 협력을 계기로 현장에 맞는 환경보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