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축제, 문경사과장터로 새로운 시장 개설
문경사과축제, 문경사과장터로 새로운 시장 개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9.10.10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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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일까지 문경새재서 팡파르
시장장터에서 맛 볼 수 있는 문경사과, 도시민 입맛 유혹
2018년 문경사과축제. (사진=문경시)
2018년 문경사과축제. (사진=문경시)

 

경북 문경시는 지금 대한민국 축산농가 전체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또한 전국 양돈농가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단위의 축제를 취소하는 등 지역경기 위축으로 자칫 경기불황으로 이어질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이에 문경시는 새로운 발상 전환으로 축산농가도 보호하고, 올해 풍년으로 사과 값이 하락하여 고심하는 과수농가의 소득을 위해 색다른 농산물 사과장터 개최로 이목을 끌고 있다.

또, 매년 문경새재에서 개최하는 사과축체가 올해로 열 네번째를 맞이하게 되는 문경사과 축제의 행사 내용을 전면 수정해 맛있는 문경사과 판매와 홍보에 중점을 둔 '문경사과장터'로 이름을 바꾸는 등 새로운 시장장터 문화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행사장소를 문경새재 제1관문 앞 잔디광장에서 야외공연장으로 옮겨 관람객의 동선을 줄여 행사 집중도를 높였으며, 사람들이 운집하는 축하공연 등 모든 무대행사는 없애고 유일한 공식행사인 홍보관 개장식으로 문경사과장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될 예정이다

2018 문경사과축제. (사진=문경시)
2018 문경사과축제. (사진=문경시)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사과축제 행사를 축소하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또 농민이 직접 판매하는 문경사과 특판부스는 작년보다 많은 31농가가 입점하여 시중보다 싼 가격에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입할 수 있으며, 23개 업체가 들어설 문경 농 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다양한 문경의 대표 농 특산물을 맛보고 구입 할 수 있다.

또한, 문경사과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경사과 홍보관 운영과 가족들의 추억적립에 도움을 주고자 사과 따기를 비롯한 각종 사과체험 존을 운영한다.

이어, 문경사과장터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단연 '사과 나눔' 행사다. 문경사과를 선물하여 미래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취지의 사과 나눔 행사는 이날 장터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사과를 나누어 주는 행사로 지난해에도 장사진을 이뤘는데 올해는 더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사의 내용은 바뀌었지만 문경사과장터는 모든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과 새로운 시장장터의 문화를 맛 볼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문경사과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물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2018 문경사과축제를 찾은 가족들이 물방울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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