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문화재단은 오는 12일, 13일 이틀간 밀양연극촌 우리동네극장에서 청년 K-STAR 밀양연극아카데미의 첫 뮤지컬 공연‘힐링 뮤지컬 인터미션’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12일 오후 3시, 오후 7시, 13일 오후 5시 이틀간 3회에 걸쳐 개최되는 인터미션은 밀양시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제작된 작품으로 밀양의 다양한 문화와 유려한 노래, 역동적인 춤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여러 가지 사연을 가진 다섯 청춘들이 게스트하우스 ‘인터미션’에 모여 함께 고민을 나누며 꿈을 향해 다시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뮤지컬계 최정상 허수현 작곡가가 참여하여 제작된 감미로운 음악과 게스트하우스를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대규모 2층 무대 세트, 작품 속 등장하는 밀양의 명소 등‘인터미션’만의 관람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밀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 중간의 휴식시간을 뜻하는 ‘인터미션’처럼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분들께 잠깐의 휴식을 선사할 힐링 뮤지컬을 야심차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무료) 티켓 예매 및 기타 문의는 청년 K-STAR 밀양연극 아카데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