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분야 새싹기업 10곳 '창업캠프'
국토부, 공간정보 분야 새싹기업 10곳 '창업캠프'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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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모델 소개·모의 기업설명회 등 진행
필드쉐어 기업 소개 포스터. (자료=국토부)
필드쉐어 기업 소개 포스터. (자료=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우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박2일간 '2019년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공간정보 분야 창업 패키지 지원 일환으로, 성공적인 새싹 기업 시장진출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기업에는 스포츠 시설 예약 서비스 플랫폼인 '필드쉐어'를 비롯해 △팀 나이디어 △LBS 공간정보 △더원테크 △예간아이티 △아이데이터 △에이센스 △에이빅 △메이크썸노이즈 △위밋 총 10곳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국토부가 지난 2014년부터 발굴 및 육성해온 공간정보 기반 창업기업 중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들이다.

기업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스포츠와 VR(가상현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를 융·복합한 사업 모델과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 관계자들에게 모의 기업설명회 심사와 조언을 받는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간정보 창업기업 전략 캠프가 공간정보 새싹기업들이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공간정보 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간정보 창업 기업 전략 캠프 참가 기업. (자료=국토부)
공간정보 창업 기업 전략 캠프 참가 기업. (자료=국토부)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