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부서별 교환독서운동 ‘호평’
화천, 부서별 교환독서운동 ‘호평’
  • 김진구기자
  • 승인 2009.03.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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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공무원들이 스스로 자기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방안으로 지난해부터 부서별 교환 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 부서별로 협의를 통해 선정된 혁신도서 20권을 비치하고 부서별로 10권씩 대여 2주후 직원들이 회의석상이나 모임장소에서 소감을 발표토록 하고 있다.

2주후에는 부서간 교환을 통해 공무원 개별 잠재능력 발굴과 업무에 대한 자심감 배가를 위한 교환독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독서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중 1인 1건이상의 독후감 제출을 받아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처 우수작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등 국내외 벤치마킹 우선 기회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독후감의 서면 제출에 의한 심사에서 벗어나 페이퍼에 의하지 않고 직원들의 독후감 발표 평가 도입을 계획중에 있다.

정갑철 군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 함양과 시야를 넓히기 위한 방안으로 이 운동을 기획했다”며 “향후 발전적 방안으로 전직원의 참여를 유도해 나아가 책 읽는 분위기가 지역 주민 모두에게 확산될수 있도록 도서관 확충등 마을별 도서 기증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