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세종서 진행…25일까지 접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변창흠)가 오는 28일부터 수도권 및 세종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LH가 조성하는 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업지구 설명을 비롯해 지구별 주거·환경·교통요소 체험,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투어 특강 강사로 구자훈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김찬호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투어는 판교를 비롯해 △동탄 △김포한강 △청라 △세종에서 대학생과 신혼부부, LH 협력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회차당 50명씩 총 400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도시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3기 신도시 사업 추진에 활용해 '신혼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대학생이 졸업 후에도 편히 일할 수 있는 자족도시'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며, 오는 28일 1회차 프로그램이 열린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