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태풍 '미탁' 피해지역 복구에 성금 등 지원나서
삼성, 태풍 '미탁' 피해지역 복구에 성금 등 지원나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10.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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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계열사 20억원 성금에 삼성전자서비스 가전 세척 서비스 등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삼성의 계열사들이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등 총 8개의 삼성 계열사가 태풍 미탁 피해복구를 위한 모금에 참가, 총 20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 후 피해 지역 주민과 해당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태풍 복구를 위한 지원으로 성금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에스원과 삼성물산은 담요와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1100여개의 구호키트를 지원했고, 앞으로도 필요한 수량만큼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침수 전자제품 무상 점검과 세척 서비스를 진행하고, 삼성카드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이용금액 청구 유예, 카드 대출금리 할인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