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 강화 협약
수공,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 강화 협약
  • 이소현 기자
  • 승인 2019.10.0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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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청렴 실천 위한 모델 창출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업무협약식에 (오른쪽)박정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가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부문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업무협약식에서 박정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오른쪽)과 이선희 한국투명성기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지난 7일 경기도 과천시 한강권역부문에서 한국투명성기구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투명성기구는 반부패 운동을 위한 국제 NGO 단체인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로, 대표적으로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와 '뇌물공여지수(BPI)' 등 지표를 측정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삼자 시각에서 수자원공사 반부패 및 청렴 실천 활동을 점검하고, 더욱 객관적인 반부패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반부패 활동 강화 및 청렴도 제고 △투명·윤리경영 확립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부패 관리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 임직원 청렴도를 강화하기 위한 각종 활동과 교육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박정현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협약은 반부패와 청렴 의지를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신뢰에 부응하도록 반부패 및 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