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메일' 출시 전 '갖고 싶은 메일주소' 이벤트
카카오 '카카오메일' 출시 전 '갖고 싶은 메일주소' 이벤트
  • 나원재 기자
  • 승인 2019.10.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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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내 메일 수·발신, 카카오톡 채널로 알림 제공
(이미지=카카오)
(이미지=카카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오는 11월 베타 버전으로 선보이는 ‘카카오메일’ 서비스 출시에 앞서 이용자가 원하는 메일주소를 먼저 신청하고, 당첨 시 신청한 메일주소를 선점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마이 워너비 메일주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메일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계정 기반의 새로운 메일 서비스로 ‘@kakao.com’을 도메인으로 한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편리한 메일 확인과 자동으로 메일을 정리해주는 스마트 분류함 기능으로 효과적으로 메일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참여는 오는 22일까지 카카오톡 더보기탭의 ‘메일’ 아이콘을 눌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메일주소는 영문 소문자와 숫자, 일부 특수기호 등을 활용해 최소 3자 이상, 최대 15자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갖고 싶은 메일주소는 최대 3개까지 입력하면 되고, 응모는 기간 내 계정 당 1회만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신청은 최근 선보인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 ‘카카오콘’ 15콘으로도 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콘 아이콘을 클릭 시 최초 10콘이 제공되고, 카카오톡과 다음, 멜론 서비스 이용 계정 통합 등을 통해 카카오콘을 추가로 적립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 메일주소가 선정되며, 10월30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메일주소는 정해진 기간 내 등록 절차를 거쳐 카카오메일 서비스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내에서 쉽게 이용 가능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메일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메일 선점 이벤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w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