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8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교장(감) 62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수업코칭 연수를 실시했다.

교내자율장학 중심의 수업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연수는 △수업공동체 세우기 △수업나눔, 그 안에 머물다 수업친구와 △수업나눔, 학교 공동체에 물들다 과제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 나눔의 원칙을 함께 세우고, 수업 동영상을 통해 수업 나눔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단위학교 특성에 맞는 수업혁신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초등, 중등 교장(감) 각각 60명씩 2회 관리자 수업코칭 연수를 시행한 바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수업 혁신은 가장 중요하면서도 혁신하기 가장 어려운 과제”라며 “관리자의 수업 나눔에 대한 인식 제고는 수업 혁신을 이끄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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