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또 입장 번복 "정다은과 안 사겨요"
한서희 또 입장 번복 "정다은과 안 사겨요"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10.08 13: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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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한서희가 정다은과의 열애를 다시 부인했다.

한서희는 8일 오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 안 만난다. 안 사귄다"며 정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번복했다.

방송에서 한서희는 "나 전국적으로 게이 됐다. 빨리 나 이렇게 만든 거 죄송하다고 그래라"라며 정다은에게 말했고, 이에 정다은은 "서희야 미안해"라고 답했다.

이어 한서희는 "오해하는 게 있다. 우리가 알고 지낸지 얼마 안 됐다. (정다은이) 출소한지도 얼마 안 됐다"라며 "아무튼 예쁜 사랑 안 하고 우린 예쁜 우정이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입장 발표에 열애를 지지하던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자 한서희는 "우리를 원하는 수요가 많으니 공급은 해주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한서희는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제하면서 "딱히 인정한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기사가 뜨니까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비레퍼'(비즈니스 레즈 퍼포먼스 줄임말) 짓을 하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냥 쇼윈도 커플 하겠다"면서 "유튜브도 하지 뭐"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서희와 정다은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서희는 열애설을 거듭 부인하다가 전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열애를 인정하는 말을 남겼다.

한서희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귄지 오래됐을 것"이라고 했고, 정다은도 "사귀면 윙크하라고 해서 윙크했고, 사귀면 눈 두 번 깜빡이래서 눈 두 번 깜빡였다"고 말했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