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B금융, 지방은행 최선호주…목표주가 7천원·매수의견 유지
[특징주] JB금융, 지방은행 최선호주…목표주가 7천원·매수의견 유지
  • 이고운 기자
  • 승인 2019.10.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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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8일 JB금융에 대해 은행주 내 가장 높은 수익성 기반을 가졌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인 연구원은 JB금융 3분기 실적 중 지배주주순이익에 대해 "9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은행주 내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순영업수익 증가추세 지속과 광주은행 100% 편입효과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또한 "2018년 상장은행 수익성 상승이 1~2bp인 반면 JB금융은 연간 17bp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저마진의 집단중도금대출 만기도래 효과와 고금리 정기예금잔액 축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2019년에도 수익성 중심의 경영정책이 지속됨에 따라 타 은행과 달리 수익성 하락 폭은 제한적이어서 차별화된 수익성은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와함께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보통주자본비율도 2분기 기준 9.6%로 이미 정부권고안인 9.5%를 넘어섰고, 내부등급법이 승인되면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JB금융은 지난 3년간 연평균 28.5%의 높은 순이익 증가에 이어 2019년에는 순이익 증가로 차별화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지방은행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lg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