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 10일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대안 세미나
주산연, 10일 주택거래 활성화 정책대안 세미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10.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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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따른 지역별 시장침체 진단
민·관·학 '주택·부동산 전문가' 토론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 포스터. (자료=주산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 포스터. (자료=주산연)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 원장 하성규)이 한국주택협회와 함께 오는 10일 오후 2시30분 서울시 강남구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모색 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 규제에 따른 주택거래 침체 수준을 지역별로 진단하고, 거래 정상화를 통해 주택시장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권영선 주산연 책임연구위원이 '최근 주택거래시장 진단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김덕례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교수 사회로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성훈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김규정 NH투자증권 연구위원 △김상국 삼성물산 상무 △심교언 건국대 교수 △이영호 우리은행 실장 △이명섭 국토부 주택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추병직 주산연 이사장은 초대글을 통해 "최근 미중 갈등 심화,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불안한 가운데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최근 주택거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국민의 주거이동이 어려워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택시장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라고 이번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한 모색 세미나 일정. (자료=주산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한 모색 세미나 일정. (자료=주산연)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