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상임위별 회의 개최... 소관 안건 심의
충남도의회, 상임위별 회의 개최... 소관 안건 심의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10.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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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문복위·농경환위 각각 1·2차 회의
의회청사 전경. (사진=신아일보)
의회청사 전경. (사진=신아일보)

 

충남도의회가 7일 315회 임시회를 열고 상임위별 소관 안건 심의에 나섰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공휘)는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자치행정국 소관 9개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2020년도 기조실 출연계획안 심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구분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행자위는 또 자치행정국 소관 ‘충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일부개정조례안’과 ‘충남도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120충남콜센터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도 이날 연 2차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과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출연계획안 등 10개 안건을 심사했다.

문복위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관 부서의 출연금 예산 증액 등을 우려하면서 출자·출연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문복위는 도에서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의 환수 활동 촉진 근거를 담은 ‘충남도 국외소재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농업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득웅)도 이날 제2차 회의를 열고 2020년 농림축산국 출연계획안과 충청남도 쌀가공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농민의 목소리 반영을 위한 소통 강화를 주문하고 또 농업・농촌 출연기관 등 중간지원조직과의 주기적 정책 점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농경위는 충남도 쌀가공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남도 산림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통과시켰고, 충남도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충청도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