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에 철원군민 6명 입상
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에 철원군민 6명 입상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10.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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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부문에 출품...진도 소전미술관·향토문화회관서 전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미협 전남 진도지부가 주관한 2019 제15회 대한민국 소치 민술대전 서예부문에 출품한 강원 철원군민 6명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7일 철원군 평생학습관에 따르면 소치 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철원주민은 특별상(진도문화원장상)에 후산厚山 강인철, 특선상 사우헌四友軒 전인, 청신淸晨 김영심, 입선상 가은嘉隱 이영순, 여산如山 오철환, 의석宜石 김태형 등이다.

이들은 입상자들은 철원군청 평생학습관(여성회관) 서예교실 송창남 강사가 지도하는 서예교실에서 휘호대회, 님의 침묵 서예대전, 강원서예대전 등의 명성 있는 대회에서도 전원 입상하는 필력을 발휘했다.

소치미술 대전은 진도 출신으로 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소치(小痴) 허련(許練1809~1892) 선생의 예술 혼을 기리는 한편 신진작가를 발굴해 시상·전시하는 미술 대전이다.

한편 제15회 대한민국 소치 미술대전 입상작들은 진도 소전미술관 및 향토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전시된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