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동요제·토크쇼·플리마켓 등 진행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 4~6일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제2회 JDC 제주신화페스티벌'이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 신화를 주제로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하고 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화를 주제로 한 창작동요제를 비롯해 △신화토크쇼 △신화책방 △플리마켓 신(神)나장 만나장 △향토음식체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성호 JDC 관광사업처장은 "제주의 신화는 1만8000개의 이야기로 돼 있는데, 이를 문화적인 콘텐츠로 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제주 신화와 전설을 스토리텔링해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 제주 신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문화적 가치도 지켜나가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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