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10.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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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미지=삼성화재)
삼성화재는 다이렉트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미지=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자사 다이렉트 사이트를 통해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반려묘의 입·통원의료비와 수술비, 사망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일반보험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1년이다. 또 이용자가 가입금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통원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으로 동물병원에서 사용한 의료비를 보상하며, 입원과 통원 각각 연간 20회 한도로 보장한다.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의 50%를 보상하는 실속형과 70%를 보상하는 안심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술비는 연간 2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회당 100만원 한도로 보상하는 실속형과 회당 150만원 한도로 보상하는 안심형 중 선택 가능하다.

생후 60일부터 만 8세까지의 반려묘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재가입을 통해 최대 2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가입 시 반려묘의 사진 2매(얼굴전면, 측면전신)와 생년월일, 묘종과 이름 확인이 가능한 예방접종증명서 또는 분양계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통상 2~4만원대 수준으로 보상금액 한도와 자기부담금 설정, 특약 가입 등 소비자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묘를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며 반려묘보험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꾸준히 늘어왔다”며 “삼성화재 반려묘보험 애니펫을 통해 마음 편히 가족 같은 반려묘의 건강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