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가을 추수기 휴일없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연천, 가을 추수기 휴일없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10.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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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사진=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콩, 율무, 들깨 등 본격적인 영농수확기를 맞아 임대 농기계 탈곡기, 트랙터 등을 일제정비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휴일도 없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의 수확 농기계가 부족하지 않도록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운영한다.

임대농기계는 콩 예취기 및 콩·들깨 탈곡기 등 71종 262대이며 농가당 1기종을 최대 3일간 빌릴 수 있으며 1일 사용료는 기종에 따라 5000원에서 12만원 사이이다.

농기계 임대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사용 15일 전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서 농기계 보유여부를 확인한 후 예약해야 한다.

변상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적극 활용과 함께 안전사용교육도 병행 농가에 바쁜 일손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