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요금소 등 전국 8곳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홍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가을 행락철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고속도로 군자톨게이트 등 전국 8개소에서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와 합동으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대형버스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벌였다.
경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유관기관 합동 단속으로 도로 위 불법운행 행위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사항도 병행 단속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가을 행락철은 단체이동 형태 차량운행이 많아 대형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전체 탑승자 안전띠 착용 여부를 꼭 안내하고, 안전 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